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카페테리아·수영장·비즈니스센터 갖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한국자산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레지던스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형 숙박시설로 호텔에 비해 숙박비용이 저렴해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4~92㎡형 215실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대로 2014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주변에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들이 많다. 성산일출봉·섭지코지·우도·신양해수욕장·만장굴 등이 가까워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조망을 활용한 설계는 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힌다. 전체 호실 중 78%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주방가구를 비롯해 천정형 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TV 등 빌트인 풀옵션 시스템을 갖췄다. 업체 측은 모닝콜, 청소 대행, 항공권 예약 등 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카페테리아·수영장·비즈니스센터·어린이풀장 등을 갖춘다. 단지 안에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옥상공원과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인근에 대형해양복합단지인 ‘오션 마리나 시티’가 개발을 앞두고 있어 숙박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운영은 호텔 운영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는다. 분양 문의 02-577-7776.

강주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