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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종수경사 서장엄수|화랑훈장추서, 국립묘지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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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 정종수형사의 장례식이 3일 상오10시 종로경찰서후정에서 이양호내무차관을 비롯, 조객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종로서장으로 엄수됐다. 유가족들과동료경관들의 흐느낌 속에서 불교의식에 따라 거행된 이날 장례식에서 이내무차관은 고인에게 수여되는 화랑무공훈장을 미망인 안옥순(34)여사의 가슴에 달아주었고 안시경국장은 고인에게 경사계급을 추서했다. 경찰의장대가 쏘아올린 조총15발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장례식은 상오10시 끝나고 하오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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