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출 1,860억달러|존슨,68연도예산교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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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9일AFP특전합동】「존슨」 미대통령은 전회계년도보다 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세율을 대폭인상하는 1968-69회계년도 예산교서를 29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예산에서는 첫째 국방지출은 약간 늘어났고 둘째는 「위대한사회」 에 지출될 자금이 증액됐고 세째는 국립항공우주국의 자금은 2년째 연이어 대폭삭감되었다. 이예산안에서 세출은 현회계년도의1천7백50억불에 비해 1백10억불이 늘어난 총1천8백60억불이며세입은 특히 10%의 부가세를 포함하는 새로운 세입증가조치로 근 1백30억불이 늘어나 현회계년도의 1천5백50억불에 비해약1천7백80억불로 증액되었다.
국방예산은 현 회계년도의 7백60억불에 비해 7백90억불로 약간 증액되었는데 이증액은 월남전비가 2백10억불에서 2백40억불로 늘어난데에 부분적인원인이있다. 그리고 특히 중공의 「미사일」위협에 대처하기위해 「미니트맨」및「포세이돈」유도탄 개량조처와「포세이돈」 유도탄에 의한「폴라리스」유도탄대체계획이 포함된다.
▲외원관계는 2개주요계획에대해 각각 약1억불이증액되었다.
①국제개발처=현회계년도의 20억불에서 21억불로증액 ②평화식량계획=13억1천5백만불에서 14억4천4백만불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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