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3천흑의의행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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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5일포이터동화】가정부·작가·여배우 및 여하생을 포함한 3천명의 부녀자들이 검은 옷을입고 15일국회의사당앞으로 무언의 행진을 하면서 월남에서의『잔인한 학살행위』 를중지할것을 촉구하는 청원서를의회지도자에 전달했다.
미국의회역사최초의 여성하원의원에 당선된바있는「사네트·랜킨」할머니 (89)를비룻, 흑인민권 지도자「루터·킹」목사의 아내, 상원내비둘기파로 알려진「웨인·모스」의원과「어네스트·구루에닝「의원의 딸들, 그리고 월남전반대파로 이름난「다그마트·월슨」여사등이 시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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