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늘어 43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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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함양=나오진·박재홍기자】속보=함양군수동면 남강상류「버스」추락사고의 사망자가 41명에서 2명이 늘어나 43명으로 밝혀졌다.
7일상오 사고직후 뒤따라오던「버스」(대한금속소속)에 탔던 승객중 중상을 입은 서동선(42·여·산청군산청면색동) 씨와 정호철(54·남·산청군생초면상촌리)씨의 친척이 먼저싣고 갔으나 가는도중 숨져버려 경찰은 이 두사람의 시체를 8일밤에야 확인했다.

<위자료 12만원씩>
이로써 사고「버스」의 승객도 1백3명으로 늘어났으며 산청군생초면의 경우 사망자가 모두 20명이된것..
한편 9일 회사측에서장례비조로 1구당 3만원씩을 지급함으로써 장례는이미 치른 유족들도있어 개별적으로 치른다고 구호본부는 말했다. 합동위령제는 추후결정할 예정이다.
진주「버스」회사는 장례비3만원외에 1구당 12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한다고 유족들에게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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