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주·창녕에 세계 첫 람사르 마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환경부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9일 열리는 2013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람사르 협약 사무국과 함께 ‘람사르 마을’ 제도 도입을 공동 선언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주시 동백동산습지 인근의 선흘마을과 우포늪 인근의 세진마을이 세계 처음으로 람사르 마을 지정서와 현판을 받는다. 람사르 국제협약에 등록된 습지에 인접한 마을 가운데 습지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경우 람사르 마을로 선정된다. 이들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에는 람사르 로고(사진)를 사용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