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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희선 “나는 아이보리색 끈적한 참젖”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화려한 여배우도 엄마니까요!’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 배우 김희선(36)이 ‘참젖’ 발언으로 게스트를 놀라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선희는 “김희선을 라디오 방송에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당시 김희선이 두 시간동안 특유의 돌직구로 프로그램을 초토화시켰다. 모유 수유에 관한 얘기를 그렇게 솔직하게 푼 여배우가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희선은 “나는 ‘참젖’”이라며 “모유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보리 색의 약간 끈적끈적한 참젖이 있다. 젖 짜주시는 분이 내게 참젖이라며 아이에게 모유를 오래 먹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선의 솔직한 토크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장기하는 “그건 타고나는 거냐. 참젖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이냐”고 물어봐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된 ‘화신’ 12회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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