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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이번엔 타선불발 또 3연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번엔 타격이 터지지 않았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지않아 3연패 당했다.

레인저스는 24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이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이 부진해 1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선발투수 이스마엘 발데스는 5와3분의1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은 3과3분의2이닝동안 피안타 1개만을 허용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복귀한 존 로커는 6회초 등판해 에릭 힌스키에게 1개의 투구만을 기록했다. 힌스키의 타구는 병살타로 처리됐다.

레인저스는 2-0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 2루의 동점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한 점을 얻는데 그쳤다.

블루제이스는 3회 힌스키의 2루타와 4회 대런 플레처의 희생 플라이로 얻은 2점을 끝까지 지켜 레인저스와의 올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 켈빔 에스코바르는 1과3분의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Joins 유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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