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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업체 협조 않으면 단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상공부는 최근 악화하고있는 전력 난에 대비, 보유업체에는 한전직원을 파견, 자가발전을 독려하는 한편 자가 발전기가동에 협조하지 않는 업체에는 송전 중단등 강력한 행정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12일 하오에 열린 각시·도 절전위원회 대표자회의에서 상공부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1)각시·도 절전위가 가정등, 외등, 고층건물 및 상가의 고압조명, 광고 및「네온사인」등의 절전을 적극 독려해 줄 것과 (2)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전열기, 「엘리베이터」의 사용을 억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상공부는 6만KW 규모의 「디젤」발전기(5천KW짜리12대)를 68년 9월까지 새로 설치키로 했으며 수출산업에 대한 전력은 주1일 단전을 계속하되 예고 없이 단전을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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