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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밖에서는 떡 못먹어"…화영 왕따설 해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그룹 티아라가 지난해 큰 화제가 됐던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티아라엔포(은정·효민·지연·아름)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그간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공식 사과했다.

은정은 당시 화영에게 무리하게 떡을 먹이는 일본 방송 장면에 대해 “재미를 위해 더 그랬던 것이다. 그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지연 역시 “그 프로그램 PD가 재밌게 하라고 꾸며 준 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은정은 “마음의 상처가 크다. 떡을 좋아하는데 밖에서 떡을 못 먹는다”고 밝혔다.

이티아라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효민은 “사실 여러 번 얘기하고 싶었다. 첫 공식석상에 내가 먼저 나가야 했던 일이 있었다. 화영이한테도 미안하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은정 역시 “나도 그 다음 공식석상에 서야 했는데 얘기하고 싶었다. 자꾸 꿈에 나온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 너무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티아라엔포는 지난달 29일 타이틀곡 ‘전원일기’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엠넷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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