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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미 해군 연합훈련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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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미 해군이 6일부터 서해에서 대잠(對潛)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 관여하고 있어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10일까지 서해안 일대에서 적 잠수함을 탐지하고 추적해 타격하는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 중”이라며 “연례적인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인 브리머톤(6900t)을 파견했다. 우리 해군은 구축함(4500t) 등 수상함과 잠수함, P-3C 대잠초계기, 링스헬기가 참여했다. 한·미 해군은 또 10일을 전후해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9만7000t·사진)함이 참가하는 연합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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