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회자되는 데이터 취합, 이슈 키워드/트랜드분석 가능한 솔루션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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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계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톰크루즈 주연의 2002년 작 ‘마이너리티리포트.’ 2054년 미국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는 사람들의 대화, 이력, 동선 등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분석해 범죄를 예측한다.

실제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는 이 마이너리티리포트와 유사한 형태의 범죄예방시스템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정보 수집과 함께 이렇게 수집된 정보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유출해내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활용의 구체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사회적 서비스는 물론 기업들의 이윤창출 행위에 있어서도 빅데이터는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이슈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의 경향에 있어 빅데이터의 관리와 응용은 기업들이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분야기 때문이다.

가히 SNS의 천국이라 할만한 국내에서는 SNS에 회자되는 데이터를 취합하고 재구성 해 의미있는 정보로 추출해 낼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돼 관심을 모은다. IT 서비스 기업 ㈜오픈SNS(대표 배복태)는 주어진 텍스트에서 자동으로 주제어를 추출한 뒤, 추출된 주제어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전체적인 주제어 맵을 구성할 수 있는 미래형 솔루션 ‘XTEN-KN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TEN-KNA가 구성하는 주제어 맵에는 주제간의 연관성 및 관련 문서들이 함께 조직돼 다양한 서비스 요건에 맞는 결과들을 추출해 낼 수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데서 착안한 XTEN-KNA는 ‘키워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합된 정보를 표현함으로써 SNS의 특징을 잘 포착해 낸 것은 물론 트렌드나 이슈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감성요소를 분석해 내는 감성분석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오픈SNS 연구소 이상호 연구실장은 “웹에서 생성되는 대단위 빅테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의미있는 키워드를 추출해 키워드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한다”며 “단순한 키워드의 나열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키워드들에 대한 연관도를 시각화해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XTEN-KNA는 실시간 수집을 통해 분석과 리포팅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시의적절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키워드 연관분석기법으로 키워드 간 관계를 명확하게 분석해낸다. 또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대다수 어플리케이션이 대용량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는 데 반해 XTEN-KNA는 10년에 걸쳐 개발된 자체 검색엔진을 적용,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오픈SNS 측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간단한 키워드와 서술어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마케팅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으며, 자사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나 불만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XTEN-KNA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픈SNS 홈페이지(www.opens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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