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사회 만들자"「법의 생활화」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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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은 25일 상오 날로 늘고있는 각종 범죄를 없애고 명랑한 사회조성을 위해「법의생활화운동」을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주일동안 벌인다. 이날 서울지검 이봉성 검사장은『과거7년 동안 우리 나라의 범죄는 연평균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히고『이는 국민의 준법정신이 해이된 때문』이라고 지적,『앞으로 계속 철저한 계몽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기간 동안 일반시민에게 신문·방송을 통한 좌담회 등으로 계몽하는 한편 서울소년원 등 관내 4개 교도소에 수감중인 기결수에게는 변호사를 통해 순회 강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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