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빌보드 5위에서 26위로 하락…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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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가수 싸이(36)의 ‘젠틀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21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2일 오전 빌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의 ‘젠틀맨’이 싱글차트 ‘핫100’ 26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1계단 하락한 순위다.

이는 지난주까지 강세를 보였던 스트리밍 부분과 음원 판매 등이 이번주 부진한 기록을 보이면서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빌보드는 “젠틀맨이 스트리밍 건수가 470만건으로 66% 줄어 스트리밍 음악 부문에서 1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며 "음원 판매량은 3만6000건으로 50% 줄었고, 라디오 방송 횟수는 아직 차트 순위 결정에 중요 요인이 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향한 싸이는 현지 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순위 반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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