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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후진국 특혜관세 부여문제 미, 확정한바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 상공장관회의를 마친 김정렴 상공부장관과 「트로브리지」미 상무장관은 1일 상오 상공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대후진국 특혜관세문제, 미 의회의 수입제한입법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트로브리지」미 상무장관은 「케네디·라운드」협상에서 선진국이 후진국에 특혜관세를 약속한 바 없으며 단지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이 문제가 제기, 아직 검토단계에 있을 뿐 미국은 현재 UNCTAD (유엔무역개발회)에 대한 준비만을 하고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이 특혜관세조치에 대한 확고한 결정을 한바 없다고 덧붙였다.
「트로브리지」장관은 이날 하오 수행원들과 함께 이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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