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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국, 단독 2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실업축구연맹전 6일째 경기에서 치안국은 줄기찬 철도청을 3-2로 눌러 2승2무(승율 0.75)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 수위인 한전(3전3승)을 바싹 따르고 있다(25일^효창운).
한편 일모는 「라이벌」 쌍용과 싸워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었으나 전반 23분 FW 유충석이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슈팅」의 부정확으로 승점을 잡지못해 0-0으로 비겼다.
이날 치안국은 젊음에 넘치는 철도청의 「프레싱」에 눌려 고전타가 후반 7분 석진두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문전 「로빙」이 그대로 「골인」되는 바람에 1점을 선취, 17분에는 철도의 FW 정승태에 「슛」을 뺏겨 1-1 「타이」,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으나 1분만에 HB 김시웅이 혼전중 강 「슛」을 날려 승점을 올리고 32분엔 FW 전강문의 「센터링」을 FW 차태성이 차넣어 3-1로 전세를 결정지었다. 철도청은 「타임·업」 3분을 남기고 「페널티·골」을 얻어 3-2까지 추격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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