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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고릴라,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비하발언 사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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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G.고릴라(40·본명 고현기)가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를 비하한 것에 즉시 사과했다.

G.고릴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Rilla666)에 “음악 하는 후배들이 조금만 더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의미였다”며 “그 이상의 뜻은 없었으니 오해하지 마시고 저 역시 조금은 경솔한 표현을 한 것에 반성하고 삭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G.고릴라는 같은 날 오전 “To the 전원일기? 이건 도대체 무슨 표현이냐. 진짜 가사 쓴 XX 한 대 때려주고 싶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전원일기’는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은정·효민·지연·아름)가 29일 발표한 신곡이다.

‘전원일기’는 인기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이단옆차기와 데이비드 킴이 공동으로 작사했다. G.고릴라는 1990년대 밴드 이브로 활동했으며 최근 아이유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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