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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 10일께 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이번 22차 「유엔」총회에 최규하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15명의 대표단을 예년보다 앞당겨 제1진은 오는 10일쯤, 최 외무장관을 포함한 제2진은 오는 20일쯤 파견키로 했다.
대표단의 조기파견은 군축문제가 현재 「제네바」에서 개최중인 17개국 군축소회의의 결과를 보기 위해 뒤로 미루어짐에 따라 한국문제가 11월중에 조기상정될 것이라는 김용식 주「유엔」대사의 보고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대표단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수석대표=최규하 외무장관 ▲교체수석대표=김용식 주「유엔」대사 ▲대표=김동조 주미대사, 박근 외무부 우교국장, 박준규 의원(공화), 김동환 의원(공화), 이동원 의원(10·5구), 김형일 의원(신민), 이수영 주불대사, 박동진 「브라질」대사, 최완복 주「아이버리코스트」대사, 남철 주「유엔」공사, 연하구 주「유엔」 공사, ▲고문=이원호 외무부국제연합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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