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대사관을 습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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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카르타1일AP동화] 노기가 등등한 근 1천명의 「인도네시아」청년들은 1일 저녁 공산미대 「구데타」 2주년을 맞이하여 「자카르타」 주재중공대사관을 습격, 중공외교관들을 무수히 구타하고 집기와 서류를 닥치는대로 불살라 버렸다.
「자카르타」 대학 및 고교생 행동전선의 젊은이들은 대사관의 중공기를 내리고 「인도네시아」기를 게양했다.
중공외교관들이 총을 쏘아 학생 1명이 죽었다고 전해졌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명의 중공외교관들이 「인도네시아」 육군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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