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남자농구 내일 개막|참가 10국 풀·리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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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멕시코·올림픽」예선을 겸한 제4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우리나라 「스포츠」사상 최대규모의 국제대회가 될 이번 대회는 19일 「워커힐」에서 열린 각국대표자 회의에서 선수명단제출을 마감함에 따라 참가국은 월남이 제외된 10개국으로 확정되었다. 경기는 대회조직위원회의 원안을 받아들여 10개국이 「풀·리그」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64년 동경「올림픽」이후 정상을 가리지 못하고 파란을 일으켜왔던 「아시아」, 농구의 패권을 결정짓는 뜻있는 일전이어서 각「게임」은 불뿜는 격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확정된 경기일정을 보면 한·일전은 28일, 한·비전은 10월1일에 각각 열린다.
◇참가국(10개국)=한국·일본·「필리핀」·자유중국·태국·인도·인니·마내·「싱가포르」·「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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