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적에서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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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8일로이터동화】일본적십자사(JRCS)는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북괴 교포송환협상에 참가하고있는 대표단에 조총련대표들도 이 회담에 참석시키라는 북괴의 제의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적십자사 대변인이 18일 말했다. JRCS는 북괴가 지난16일 이 같은 제안을 해왔다는 대표단으로부터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대변인은 조총련대표들의 일본 재입국의 허용도 시사하고 있는 이 제의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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