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특파원 3명 추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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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둉경=강범석특파원】중공은 10일 일본의 「매일」「산경」「동경」등 3개 신문사의 북평 주재특파원 3명에 대하여 그 자격을 취소하고 즉각「국외퇴거」를 명했다.
중공의 일인기자에 대한 퇴거령은 좌등 일본수상이 현직 수상으로는 친형인 안전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3일간의 자유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 내려진 점에 비추어 일·중공종합무역 일본측 관계자들은 중공의 조처는 좌등 방대의 직접적인 반발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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