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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등 5명 사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후포】지난 23일 하오 9시쯤 경북 울진군 평해면 금음리 3구 서칠생씨의 장남 순만(16·후포중 3년)군 등 5명의 마을 사람들이 전마 선으로 장어 잡이를 나갔다가 돌아오다 육군 모 부대 초소에서 발사한 총탄에 맞아 이웃병원에 가료 중 곧 숨졌다. 급보에 접한 경찰과 군 수사기관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25일 정오 현재까지 피해자 신원과 총격동기를 일체 비밀에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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