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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볏짚 「펄프」공장건설 합작투자를 협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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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3차 한·중 경제각료회담이 장기영 경제기획원장관 및 이국정 자유중국경제부장 등 한·중 양국대표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예정으로 22일 상오부터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흡사한 개발과정과 발전양태를 바탕 삼아 새로운 경제협력 체제를 개척(장 수석대표 인사), 합작투자방법 등을 모색(이 수석대표 인사)』하기 위한 이번 회담은 상오 회의에서 ▲석유화학개발협조 ▲볏짚 「펄프」 공장건설을 위한 중국 측의 기술협조 또는 합작투자 ▲무역관계개선 ▲대두계약재배 등 농업개발 ▲기술협력 ▲수출시장 공동개척 ▲기타 등 7개 항목의 의제를 채택한 다음 하오부터 4개 분위별 회의에 들어갔다.
이 회담은 24일 하오의 전체회담에서 공동성명을 작성, 발표하고 폐막될 예정인데 자유중국 대표단은 24일부터 5일간 예정으로 한국비료 제일모직 등 전국의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29일 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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