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박사를 구속|사자 명예훼손 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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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이재걸 검사는 4일 상오 서울 형사지법으로부터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법의학과장 문국진(40) 박사에 대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
문 박사는 7년 전 죽은 고 황윤석 판사의 사인을 감기약 「베나드린」과 최음제 「요힘빈」을 병용, 상승작용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혀 당시의 검찰수사 결론과 다른 내용을 발설했기 때문에 황 판사의 유족에 의해 피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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