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담배값은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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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고다 등 고급 담배값이 늦어도 내년 초부터 오를 것 같다. 2일 신관섭 전매청장은 『현재 제조 판매되고 있는 고급담배(파고다, 금관, 아리랑, 희망)의 가격인상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하고 『농어촌용(파랑새, 금잔디, 백조) 등 양절 담배는 가격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인상 시기에 대하여는 『상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한 신 청장은 『현재 새로 만들 것을 구상중인 신종 담배(인삼담배 등) 가격은 인상안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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