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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접촉 적극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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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신민당의 김대중 대변인이 박 대통령의 새로운 단안을 촉구하면서 종전의 강경방침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시사에 깊은 관심을 표시, 신민당을 협상 「테이블」에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김종필 공화당의장은 31일 상오 길재호 사무총장, 김진만 원내총무, 김성진 중앙상위의장 등을 청구동 자택으로 불러 당고위간부회의를 열고 『야당의 원내복귀를 위해 대야접촉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인다』는 종래의 당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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