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규모 2천억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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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가 편성한 68연도 총 예산안을 심의중인 공화당은 오는 8월 24일까지 심의를 끝내 정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공화당 정책위의장단은 28일 내년도 총 예산안에 대한 심의지침과 일정을 협의, 이 같이 결정했다.
2천억 선의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 공화당은 ①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전력 석탄 수송 농업개발 등의 분야 중 투융자 부문에서 4백억 원을 우선 순위에 따라 배정하며 ②세출에 있어 낭비를 막고 최대한의 긴축재정을 하도록 하며 ③공무원봉급 40% 인상을 위해 백26억 원을 반영시킨다는 등의 심의원칙을 마련했다.
이날 공화당정책위의장단 회의에서 결정한 예산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책위분위심의=8월 7일∼11일 ▲예산특위심의=14일∼21일 ▲정책심의회=22일∼23일 ▲당무회의통과=24일 ▲정부이송=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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