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각종 질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파견할 우리나라 대표선수의 약 25%에 해당되는 23명이 각종 「디스토마」와 기생충의 질병보균자임이 드러났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6일 서울대 부속병원에서 대표선수단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밀체력검사에 의하면 회충환자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간「디스토마」가 4명, 치질환자 3명 등으로 되어 있다. 체육회는 이들 환자에 대해 이미 투약중인데 대회파견 전까지는 모두 완치시킬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