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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바닥 마모 한계 도달 때 주행·보증 거리 차이만큼 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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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타이어의 마모 수명을 보장하는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도입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와 ‘타이어프로’ 등의 혁신 서비스로 고객 감동에 나섰다.

 고객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앞선 서비스는 제품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심감으로 드러났다. 그로 인해 탄생한 것이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Mileage Warranty)’. 금호타이어는 이달부터 실시하는 이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는 구매 후 타이어 바닥면이 마모 한계(1.6mm)수준까지 도달했을 때 실제 주행 거리와 보증거리의 차이만큼 보상해주는 제도다. 금호타이어는 이 보증제도로 인해 아스팔트 주행이 많고 급정거·급가속이 잦아 상대적으로 타이어 수명이 짧을 수 있는 소비자가 큰 만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보증제도는 전국의 모든 금호타이어 판매점에 적용되며 소비자는 의무적으로 10,000km 주행 시점마다 위치 교환 등의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수입차의 경우는 8,000km 이내다. 보증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시티벤처 프리미엄 등 프리미엄 제품 외 기본형과 SUV용 제품이며, 최소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주행거리 60,000km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보증제도 만기는 타이어가 완전히 마모되는 시점까지다. 하지만 이러한 실질적 보증 서비스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서 등록과 이력관리 내용 기재 등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

 금호타이어의 고객 감동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은 지난 2001년부터 계속 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1년 6월 국내 최초의 타이어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TIREPRO)를 론칭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 섰다.

 타이어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에서는 타이어 판매만 가능한 일반 대리점과 달리 타이어와 관련한 모든 점검과 정비가 가능하다. ‘타이어 프로페셔널’을 표방한 이름답게 타이어 추천 및 교체는 물론 공기압 점검,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진동 조정 등 심도 있는 진단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타이어프로의 이러한 전문적인 서비스는 모두 숙련된 타이어 전문가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 또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타이어프로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호타이어는 정기적으로 미국 헌터(Hunter) 본사에서의 기술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헌터사는 차량 하체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유통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금호타이어의 고객 중심 경영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다수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타이어 특화유통점에서 최고의 서비스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성과 경영 마인드가 공존해야 한다는 금호타이어의 철학이 반영된 부분.

 신용식 금호타이어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 만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와 타이어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분야 혁신을 시도해왔다”며 “향후에도 품질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금호타이어만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 감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내달 11일까지 전국 금호타이어 KTS(트럭버스 서비스) 매장 및 대형타이어 취급점에서 신제품 KRA50을 포함 5t 이상 대형트럭용 타이어 2개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강화섬 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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