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생 데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구】6일 상오 9시 반쯤 경북대학생 1천여명은 교문을 뛰쳐나와 6·8 총선거무효를 부르짖는 「데모」를 벌였다.
「데모」대는 침산동 대한방직 앞에서 경찰의 제지로 일부 학생들은 분산, 원대동구 방송국앞과 명덕「로터리」에서 산발적인「데모를 벌이다 경찰관 14명과 학생 6명이 부상, 1명은 실신하여 경북의대 부속병원에 입원 가료 중이다. 데모대는 낮 12시쯤 해산했다.
이날 「데모」에서 경북대생 약 50명이 대구경찰서 및 동대구경찰서에 연행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