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부정 공무원 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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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호 내무부장관은 3일 상오 선거부정에 관련된 지방공무원은 가차없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첫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이 장관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련공무원은 경찰이 45명, 지방청 공무원이 22명인데 검찰수사에 따라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인사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장관은 학생들의 「데모」는 강력 단속할 것이나 교내의 성토 등은 막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통금해제, 경찰중립 등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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