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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에 2천명 동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린 서울시경은 1일 대통령 취임식장에 2천명의 정·사복 기동경찰을 배치, 1천명은 내부에 1천명은 외곽의 경비를 맡게 했다.
그밖에 귀빈숙소 등 20개 요소에 1천명을 동원, 연도경비도 겸하게 하고 있는데 경찰을 이날 신민당의 「데모」가 없기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외근기동병력 1천명은 대기태세로 들어갔다.
또한 경찰은 「데모」사태에 대비 2개 기동대를 대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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