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술 요원 확보 위해 수산고생에 군사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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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해양기술 요원 확보방안의 하나로 전국에 있는 해양 및 수산고교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군사훈련을 실시, 졸업 후에는 병역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를 위해 3천2백만 원의 예산을 경제기획원에 요청했으며 국방부 당국과 학생군사훈련에 관한 원칙적 합의를 끝냈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도부터 전국에서 11개 해양·수산고교와 4개 해양고등전문학교생 등 7천여 명이 졸업 후 병역면제의 특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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