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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첫 수소폭탄 실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홍콩17일AFP합동】중공은 17일 처음으로 수소폭탄을 성공적으로 폭발시켰다고 신화통신이 발표했다.
신화사 통신의 발표는 『우리는 최초의 수소탄을 17일 중공 서부 상공에서 성공적으로 실험했음을 중공인민 및 전세계에 엄숙히 발표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통신은 또 이 실험이 『중공의 핵무기 개발이 전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통신은 1958년 모택동이 10년 내에 수소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말을 상기시켰다.
『중공은 2년 8개월 동안에 5회의 핵실험을 하고 나서 이러한 모택동 사상의 새로운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신화사 통신은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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