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농업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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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30일 단지농업의 근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신규 농지의 조성은 원칙적으로 3백정보 이상의 단지농업으로 육성하고 기존 경지 중 경지 정리를 하는 경우 3백정보 단위로 단지를 조성토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러한 단지조성 지구의 근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①공동작업장 설치 (예=공동탈곡장) ②공동창고설치 ③농기구「센터」설치 ④공동취사장 설치 ⑤농업전담 지도원 배치 ⑥단지에 필요한 농산물처리 가공시설의 집중 유치 등을 국고보조와 융자지원으로써 올 가을부터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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