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용 구호곡 돈 더 받고 횡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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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 영등포서는 21일 봉천동 난민 정부미 특배업자 신구현(40·영등포구 봉천동 산81)씨와 그의 처 김금자(33), 양곡 「브로커」박모 등 3명을 양곡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영등포동 3가 농협 하치장에 난민에게 배급할 방출미 86가마를 가마당 3천7백원에 사서 3천8백원에 박씨에게 넘겨 강원도로 빼내려다 발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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