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를 막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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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국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개천 등 물가에서 익사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 관하 전국 경찰에 수상안전대책을 시달했다.
12일 현재 올 들어 익사사고가 58건이 일어나 38명이 죽고 20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한 경찰은 전국의 수영장에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마련하고 지서·파출소 단위로 수상안전위원회를 조직, 안전대원을 관내 청년들로 짜도록 하며 위험구역에 위험표지와 신호를 하도록 했다.
치안국은 작년 한해 동안에 모두 1천6백76명이 죽고 9백67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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