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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해변 모래 같아|자갈 등 모아 계량할 계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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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2일AFP합동】미국 우주 과학자들은 22일 밤 무인 달 우주선 「서베이어」3호가 성공리에 완수된 최초의 달 지표 시추 작업이 아마도 수일간 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리비젼」에 선명하게 나타난 이 시추작업으로 길이 3「피트」깊이 약6「인치」의 홈이 달 지표에 패있는데 이는 달 지표가 유인우주선의 착륙을 가능하게 「지구해변의 모래」정도의 충분한 강도를 지니고 있음을 이미 증명했다.
이날 밤늦게 「서베이어」3호는 삽으로 달 표면의 자갈과 조각들을 긁어 모아서 그 무게를 달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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