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색조는「바이올릿」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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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디자이너」 「조세핀·조」여사는 제4회 의상발표회를 지난 15일 하오 3시 조선「호텔」「볼룸」에서 가졌다.
발표된 「여명」 「동양의 신비」등 50여 점의 의상은 대부분 화학섬유를 사용했는데 주조를 이룬 색깔은 「바이올릿」계통.
간단한「디자인」으로 「심플」한 멋을 살려보았다. 특히 외출과 모임·초대·방문 등 때와 장소에 따라 가족단위로 나타낸 의상 소개가 이채를 띠었고 「시폰」으로 만든 우아한「파티」용 한복은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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