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북한산 등산객 1만 명에 '컨디션 헛개수' 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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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헛개음료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는 서울메트로 구파발역과 함께 봄철 등산객 갈증해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봄철 꽃놀이로 등산객이 붐비는 다음달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거쳐 서울메트로 구파발역에서 '컨디션 헛개수'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임직원과 구파발역 역무원이 함께 ‘컨디션 헛개수’를 나눠주며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갈증해소와 안전산행을 격려해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과 서울메트로 구파발역은 매주 1500병씩 총 1만 명 이상의 등산객들에게 ‘컨디션 헛개수’를 제공, 제품 외에도 비가 오는 날은 우비를 제공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까지 챙길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는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에 앞서 대표 갈증해소 음료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제적 마케팅 공세를 펼치겠다는 전략에서다. 봄철 산행길 프로모션에 이어 계절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갈증해소 캠페인'을 전개하며 확고한 시장 1위 입지를 강화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 브랜드 당담 권지훈 과장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컨디션 헛개수’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갈증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해소에 유용하다고 알려진 헛개열매와 칡즙 등을 함유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산 헛개나무 열매와 국산 칡즙을 사용해 중국산 헛개를 사용한 헛개음료와 차별화했다. 국내 헛개음료 시장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힐링열풍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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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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