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중부 해안지대인 「푸에」주에서 주월 맹호와 백마 두 부대가 월남참전 이래 처음 벌인 합동작전인 오작교 작전은 지난 3월 8일 시작된 이래 한달 동안 「롱런」. 이제 오작교작전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북쪽의 「송카우」에서 출발, 남하하는 맹호와 「투이호아」에서 북상하는 백마가 견우와 직녀가 칠석날 오작교에서 만나듯 악수할 날을 바로 눈앞에 두고 맹호와 백마는 적소탕과 대민 심리전에 여념이 없다. 오작교 작전으로 평정될 지역은 1천6백 평방「킬로미터」. 이 안에서 1백20만 명의 자유 월남인이 「따이한」의 보호하에 평화로운 삶을 누리게 된다.
월남화보|「송카우」∼「투이호아」를 잇는 오작교작전 막바지 - 투이호아=윤정규·장두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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