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돈」선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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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주】6일 정희섭 보사부장관은 올해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2만여명의 마약중독환자의 치료관리를 양성화, 독성이 낮은 합성「메사돈」(독성함유량 20%)으로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35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대의원 총회에 참석차 원주에 온 정장관은 『마약환자로 인한 사회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 일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 원시적으로 만들어진 자연마약보다 독성이 낮은 합성마약으로 점차 치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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