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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행정 싸고 의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 운수당국은 불신업체로 조건부 면허취소를 했던 업체가 「조건부」를 전부 이행치 못했는데도 행정조처를 철회, 면허를 살려줘 의혹을 사고 있다.
서울시 당국은 지난 1월 23일 서울역∼답십리를 운행하는 22번 합승이 보유차량 70대 중 30대만 운행, 40대가 운휴하는가 하면 부도를 내는 등 공신력을 잃자 부실업체로 규정, 2월 23일까지 한달 동안 조건부 허가취소를 했었는데 회사내용이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23일자로 행정조처를 철회해버렸다.
이 회사는 아직도 20대 이상을 운휴해 공신력을 잃고 있으며 이 회사가 있다는 이유로 다른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답십리 주민들의 교통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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