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문편집인협회가 유성에서 마련한 제3회 「매스콤·세미나」의 이틀째인 3일 정현준(한국일보논설위원)씨의 주제논문(언론과 실정법) 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에 들어갔다.
정씨는 『언론인의 인신 구속은 그 독특한 사회적 지위로 보아 경솔히 구속할 수 없다』고 주장, 언론관계법률의 조사·정비 등을 위해 편협산하에 「언론관계법 조사 연구위」의 설치를 제의했다.
정부측 대표로 참석한 이병두 중앙정보부 차장은 『언론인의 인신구속에는 발행인과 편집인의 사전협의 하에 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언론인의 협조가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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