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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귀국기념「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미국 흥행가 에서 「코리언·키튼즈」로 이름높던 윤복희(사진)양은 오는 4일∼6일 시민회관에서 귀국기념 특별 「쇼」를 갖는다.
노래 무용 「코미디」연주를 할 것 없이 거침없이 해낼 수 있는 만능의 가수 윤양은 「봅·흐프」「쇼」「애드·셜리번」「쇼」와 체결한 기왕의 계약 (3월3일) 에도 불구하고 고국의「팬」들을 위해 예정된 공연을 끝내고 도미한다.
황정태(동양TV 프로듀서)씨의 기획으로 엮어질 이번 공연은 규모가 크고 「스토리」가 있는 「쇼」무대로 국내「톱·클라스」의 가수 최희준·박형준·현미 등이 협찬 출연한다.
「풀·멤버」로 조직된 이봉조 악단도 이 특별 「쇼」를 위해 등장하게 되며 尹 양은 「뮤지컬」「웨스트·사이드·스토리」 「마이·페어·레이디」와 국내가요 「웃는 얼굴 다정해도」(이봉조 작곡) 「마음이 변하기에」 (이봉조 작곡) 등을 부르게 된다.
무대장치도 장종선씨가 입체장치를 구사했고 새로운 안무에 의한 줄거리 있는 무용도 곁들여 새 봄을 가꾸는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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