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씨에 징역 2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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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정명래 검사는 20일 상오 사상계사 사장이며 전 민중당 중앙위원인 장준하(51)피고인에게 명예훼손죄를 적용,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장 피고인은 작년 10월 대구에서 열린 민중당 주최 시국 강연회에서 『박 대통령은 밀수의 왕초다.』라고 발언,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기소, 보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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