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사상 8번째 수비수 MV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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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커니어스의 최후방을 지킨 덱스터 잭슨(26)이 역대 37번의 수퍼보울 사상 여덟번째로 수비수로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존 그루든 감독의 '한 박자 빠른 수비'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한 잭슨은 존 린치.론데 바버 등 다른 후방 수비수들과 함께 레이더스 쿼터백 리치 개넌의 시야를 읽으며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 팀 승리에 기여했다. 풋볼 명문 플로리다 스테이트 출신으로 1m85㎝, 92㎏의 당당한 체격이다.

샌디에이고=LA지사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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