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 지서에 카빙 총 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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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27일 밤 10시∼11시 사이 안동경찰서 양도지서에 괴한 2명이 침입, 「카빈」총 2정과 권총 2정 실탄 45발 탄창 2개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동 지서숙직원 백재용(36) 지주호(43) 양 순경이 잠시 숙직실에 들어갔다가 사무실에 켜져 있던 전기불이 꺼져 사무실로 뛰어나가 보니 괴한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는 것.
경남도경은 강도용의자 아니면 불순분자의 소행으로 보고 하동 경찰서 관내전역에 비상경계령을 펴고 범인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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