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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에 훈장바람 불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6년중에 눈부신 업적을 올린 전매청엔 요즘 훈장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번 모범 공무원 표창 때 업무과장이 녹조소성훈장을 받은 데 뒤이어 오는 23일엔 신관섭 청장이 일반공무원으로서는 최고이며 최초인 청조소성훈장을 받게됐다는 것.
신 청장이 이처럼 영예의 훈장을 받게된 것은 66년중에 기록적인 75억원에 달하는 전매익금의 일반회계 전입액 (65년엔 37억원)을 해냈고 잎담배 수출목표량(8천4백톤)보다 1천3백「톤」이 많은 9천7백「톤」이나 올린데 대한 치하라고.
그러나 작년엔 판매계획에 들어있는 하급담배의 공급 중단등 고급담배중점판매정책 때문에 애연가의 불평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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